유로존(유로화사용 17개국)의 경기가 계속해서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런던 시장 조사기관인 마킷은 이번 달 유로존 종합 구매자관리지수(PMI)가 46으로 전달과 같았다고 밝혔다. 종합PMI는 지난 1월 이후 5개월째 하락하고 있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확장을, 밑돌면 경기위축을 의미한다.
제조업PMI도 44.8을 기록해 4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서비스업PMI도 46.8로 지난달보다는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50에는 한참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