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9일 화성시 남양면의 현대ㆍ기아차 연구소를 방문, 수소전지를 연료로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시승했다. 김 지사는 시험도로에서 수소연료전지가 장착된 아반떼와 모하비를 직접 운전한 뒤 "세계에서 가장 발전한 차가 우리나라 회사에서 생산됐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대ㆍ기아차가 오는 6월3~7일 화성 전곡항 일대에서 열리는 경기국제보트쇼&세계요트대회에 수소연료전지 버스를 셔틀버스용으로 무상 지원해준 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