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경제 재도약, 기업에 달렸다] 롯데정보통신, 공정거래 자율준수 상생경영… 그린IT 등 녹색경영에도 적극

롯데정보통신 임직원들이 지난 7월 열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식에서 상생경영에 대한 다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의 미래 전략은 '투명한 경영'과 '녹색경영'이다. 투명한 성장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도입으로 상생경영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을 세우고 있다. 또 클라우드, 그린IT, IT컨버전스 등 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신사업에도 적극 진출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최신 IT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비즈니스 핵심 도구로 평가 받고 있는 클라우드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또 데이터센터 최초로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UBIT센터와 대전의 재해복구(DR) 센터는 최신 그린데이터센터 기술이 모두 적용된 최첨단 센터도 보유하고 있다. 고객의 비즈니스 영속성을 위해 안전의 가치를 최우선시 해 설계된 DR센터도 세웠다. 대전센터는 수해 안전지역이면서 안정적 전력수급이 가능하고, 8.0 내진설계 및 최신 백업 기능으로 데이터 보호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그린IT 분야도 롯데정보통신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다. 그린IT 사업에 진출해 고객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롯데정보통신은 2010년 에너지절약 전문기업(ESCO), 2013년에는 에너지 진단전문기업 승인에 이어 올 2월에는 국제 표준 에너지 경영시스템인 ISO50001 인증까지 획득했다. 이를 통해 그린IT 분야에서 확고한 위치를 선점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최근 전력 대란 등 에너지 절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롯데정보통신은 LED,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스마트그리드 등 그린IT 기술을 활용해 고객사의 에너지 절감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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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지능형빌딩시스템), u-Service, u-City 등의 IT컨버젼스 사업에도 적극 진출한다. 복합단지, 백화점, 마트, 아파트, 호텔, 데이터센터 등 국내외 풍부한 IBS 구축경험을 토대로 일상생활에서의 고객의 편의를 높이는 노력 중이다. 롯데정보통신이 보유한 IBS 솔루션은 △빌딩에너지 관리시스템 △입주민의 건강관리 시스템인 u-헬스케어 △출입, 주민카드, 시설이용 등 빌딩 내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한 스마트카드 △주차관제, 주차유도, 차량위치 확인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최첨단 주차관제 시스템인 u-Parking 등은 이미 많은 고객의 삶에 들어가 직접적인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자발적인 사회적 책임도 롯데정보통신의 미래 방향이다. 롯데정보통신은 투명한 기업활동을 통한 사회적 책임의 이행을 위해 지난 7월 14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을 도입했다.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무엇보다 공정성을 바탕에 두어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서다. 공정거래 법규 준수를 위한 행동규범을 제시하는 것이 첫번째 목표다. 나아가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부당 행위나 불공정 거래행위의 가능성을 사전 차단할 방침을 세웠다. 이로써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상생경영을 실천한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앞으로 신사업 분야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 편의 증진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또 앞으로도 공정한 경쟁 문화 확립을 통해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경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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