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테일러메이드 '팀r7'골프단 창단


테일러메이드코리아(지사장 심한보)가 총 100명의 프로골퍼들로 ‘팀r7’ 골프 단을 구성, 21일 창단 식을 가졌다.(사진) 단원들은 거의 대부분 티칭 프로골퍼이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를 비롯해 WPGA, USGTF, 생활체육협회 등 각 단체에 소속돼 있으면서 각자 연습장에서 아마추어 골퍼들을 직접 지도하고 있는 사람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클럽 풀 세트와 신발과 의류 등 필요 용품을 지원 받고 연 2회 상금이 걸린 ‘팀r7 골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첫 대회는 다음 달 18일 프라자CC에서 열리며 상금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 단원들은 또 테일러메이드가 주최하는 각종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경기위원, 골프 클럽 모니터 요원 등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테일러메이드 심한보 지사장은 “팀r7 회원들의 사기 진작과 기량 향상에 일조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 할 것”이라며 “우수 활동 단원은 동계훈련비를 지원하는 한편 정식 전속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 초에 다시 ‘팀r7’ 2기생을 모집할 예정인 테일러메이드 측은 대상 선정 범위를 서울 및 수도권에 한정했던 올해와 달리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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