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교육청, 고교생 120명 만주 등 한민족사 탐방

경기도내 120명의 고등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 하기 위해 만주와 연해주 지역의 한민족사를 탐방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19~20일 중국 만주와 러시아 연해주 지역에서 고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2012 청소년 국제 평화연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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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한민족사 탐방으로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 ▦국제평화 인식 제고로 보편적 인류애 함양 ▦다양한 체험으로 세계를 품고 미래로 나아가는 글로벌 민주시민 육성 등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연수 장소인 만주와 연해주 지역은 고구려, 발해, 항일독립투쟁, 재외동포 이주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곳이다. 이번 참가 학생 120명 중 20명은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으로, 교육청이 연수비 전액을 지원한다. 나머지 100명 학생에게는 연수비의 절반 정도를 지원한다.

고채영 도 교육청 국제교류협력담당 장학관은 “학생들은 이번 기회에 우리 민족의 역사를 이해하고 동시에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를 뒤돌아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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