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1 감자 일정이 확정된 LG카드가 하한가로새해 첫 거래를 출발했다. 3일 거래소시장에서 LG카드는 오전 10시9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1만3천500원을 나타내고 있으며 하한가 잔량이 무려 117만주에 달하고 있다. LG카드 채권단은 작년 말 LG그룹과 증자 규모에 합의했지만 상장을 유지하기 위해 2월 중에 주주총회를 개최해 5대 1 감자를 결의하고 3월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