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KT&G, 3분기 영업익 소폭 감소

"수출 물량 감소가 원인"


KT&G, 3분기 영업익 소폭 감소 "수출 물량 감소가 원인" 박해욱 기자 spooky@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KT&G의 올 3ㆍ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주가는 대표적인 경기방어주답게 폭락장에서도 상승 마감했다. KT&G는 22일 3ㆍ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7% 늘어난 6,581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 역시 15.3% 늘어난 2,288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2,305억원에 머물렀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수출이 일시적으로 줄어들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면서 “그러나 올 3ㆍ4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1.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3ㆍ4분기 수출 물량 감소는 수입상의 사재기를 방지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물량을 조절했기 때문”이라며 “KT&G는 담배사업에서 창출되는 현금흐름이 여전히 우수해 주주이익 환원정책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KT&G 주가는 전날보다 400원(0.46%) 오른 8만6,700원에 장을 마쳤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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