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8일 소설가 김주영(사진)씨를 명예시민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장편소설 '객주'에서 상주를 주요 배경으로 활용했고 낙동강 칠백리의 시발점인 상주를 주된 배경으로 새 장편소설을 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주시는 김씨가 소설을 통해 상주를 널리 알렸다고 판단해 명예시민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앞으로 문화와 특산품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씨는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운 경치와 풍광을 자랑하는 살기 좋은 상주를 문학으로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