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 프로그램] 역사스페셜 外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 영친왕의 비화
■역사스페셜(KBS1 오후 10시)
10살의 나이에 이토 히로부미에 의해 일본으로 끌려가 일본 육군사관학교 등을 거치며 일본 땅에서 군인이 됐던 영친왕. 태평양 전쟁 발발 직전인 1941년 중국 전선을 시찰하는 일본 육군 중장이었던 그는 고종의 아들이자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다. 지금까지 국내에 공개된 적 없었던 일본 사료인'밀대일기(密大日記)'를 바탕으로 그가 어떻게 현해탄을 건너가 일본의 장성이 됐는지 그 과정을 추적한다. 또 1945년 일본 패망 직후 왕족에서 평민으로 전락한 후 생활고에 시달렸던 그가 1963년 뇌일혈로 반신불수가 돼 귀국한 후 투병 끝에 창덕궁 낙선재에서 쓸쓸하게 생을 마감했는지 그 흔적을 찾아가 본다. 송유근이 들려주는 우주의 신비
■다큐프라임(EBS 오후 9시50분)
천문학 박사과정의 15세 천재소년 송유근(사진)과 함께 우주의 비밀과 빅뱅 우주론에 대해 알아본다. 빛의 스펙트럼을 읽는 도플러 효과,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을 통해 밝혀진 우주공간의 비밀, 달이 해를 가리는 개기일식 등 빛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우주의 신비한 현상을 하나씩 알아본다. 또 우주의 팽창과 빅뱅 우주론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본다. 아울러 우주의 신비를 벗겨내는 데 큰 공헌을 한 거대한 마젤란 망원경(GMT)의 성능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