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의 경제, 문화, 도시발전과 비전 제시를 목적으로 창설된 ‘부산글로벌포럼(공동대표 서의택, 신정택)’이 창립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포럼은 20일 오후 부산 롯데호텔에서 창립대회 겸 첫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 관계자는 “부산은 1970년대 제조업의 성장으로 경제적으로 호황을 누렸으나 이후 첨단산업으로의 변화에 대처하지 못해 수도권과의 경제적 격차가 날로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부산글로벌포럼에서는 부산이 수도권에 대응하는 명실상부한 남부권 대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분야별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럼은 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주제는 부산지역의 최대 현안인 ‘부산 신국제공항’으로 정하고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들을 초청, 부산발전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