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는 18일부터 재활용품을 자동으로 수거하는 에코로봇(RVM-Reverse Vwndin Machine)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에코로봇은 고객들이 가져온 빈 캔과 페트병을 분류해 압착한 뒤 이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설비다. 재활용품의 종류와 상관없이 1개당 OK캐쉬백 10포인트씩 적립해주며 로봇에 부착된 LCD 모니터를 통해서 재활용품 수거로 줄어드는 이산화탄소의 양도 확인할 수 있다.
에코로봇은 오는 18일부터 수도권의 이마트 7개 매장과 에브리데이 3개점에 3개월간 시범 운영된 후 추후 검토에 따라 내년 전국 130여개 이마트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