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노라조, 즉석 '승리 퍼포먼스' 월드컵구장 달궜다


그룹 노라조가 한국대표팀의 첫 승을 기념해 시민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 노라조는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응원전에 함께 해 첫 승의 감동을 3만여 명의 시민과 함께했다. 노라조는 당초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 교통방송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참석했다. 노라조는 게스트 출연을 마치자 귀가하는 대신 시민과 함께 한국과 그리스 경기를 관람했다. 노라조는 한국 국가대표팀이 승리를 거머쥐자 경기장에 마련된 특설 무대로 뛰어나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시민들은 예상치 못한 공연에 폭발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노라조는 <해피송>과 승리를 축하하는 내용으로 개사한 <슈퍼맨>을 불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시민들은 "기쁨이 두 배였다. 축구도 이기고 신나는 노래를 들으니 축제 기분이 났다" "노라조는 친구같은 그룹이다. 함께 응원하고 또 깜짝 공연을 보니 유쾌했다" 등 소감을 밝혔다. . 노라조의 소속사 관계자는 "노라조 역시 시민과 함께 경기를 관전하고 응원하며 무척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승리의 기쁨을 함께 응원한 시민과 나누고 싶어 즉석 공연을 진행했다. 콘서트 못지않은 열렬한 환호와 반응에 더욱 즐거웠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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