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OECD전자정부 심포지엄 ‘자체 준비’ 눈길

박병은 행자부 사무관

국내에서 개최되는 ‘제4회 OECD 전자정부 심포지엄’을 담당한 한 공무원이 국제행사 전문업체의 도움 없이도 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행정자치부 전자정부정책과 박병은 사무관은 14~16일 3일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의 준비를 맡아 OECD 20여개 회원국의 전자정부책임자와 OECDㆍUN 관계자 등 50여명을 초청하는 임무를 받았다. 지난 3월부터 OECD와 접촉한 박 사무관은 참석인사 초청 등 구체적인 세부계획을 짜는 단계에서부터 행사진행까지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참석인사 초청에서는 몇 번이나 참석자가 바뀌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현지시간을 맞추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e메일과 팩스ㆍ전화 등을 통해 일정을 조율, 행사가 예정대로 진행되도록 했다. 행시 43회인 박 사무관은 “이번 행사가 우리나라의 전자정부가 한단계 발전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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