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유통가 '세밑 떨이전'

방한용품등 특가판매

유통업체들이 세밑 막바지 떨이 판매에 한창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6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수도권 모든 점포에서 방한용품-패션소품 마감전을 열어 특가 판매에 나선다. 패션장갑은 50~60% 싸게 판매, 유명 브랜드 제품을 4만원 선에 구입할 수 있고 스카프, 머플러 등은 최고 70% 할인된 3만5,000원 선에 판매된다.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28~31일 ‘영라이브 송년 감사 상품전’을 열어 재고 상품 등을 최고 80% 싸게 내놓는다. 3만원 가량 하는 오리털 점퍼도 준비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31일까지 유통대상 수상을 기념, ‘100대 상품전’을 열어 특가 판매하며 ‘굿바이 겨울 의류전’을 진행, 4만~5만원 겨울 점퍼 등을 쏟아낸다. 할인점 홈플러스는 31일까지 겨울 아동복을 9,800원 균일가에 내놓고 담요와 목재블록, 달력, 양말 등을 사은품으로 준다. 롯데마트는 28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송년 초특가 5일장’을 열어 올해 히트 상품과 내년 히트 예감 상품 50여종을 마일리지 고객을 상대로 최고 50% 싸게 판매한다. 이밖에 롯데닷컴도 내년 1월1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구매액의 10% 적립해 주고 별도 사은품을 증정하는 사은축제를 진행한다. GS이숍은 31일까지 고객 땡큐 행사를 열어 상품별로 최고 20%의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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