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대행사 하쿠호도제일은 최근 광고의 브랜드 가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브랜드 디자인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브랜드 디자인 연구소는 소비자 및 광고심리학 분야의 권위자인 이성수 박사를 소장으로 영입,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으로 이뤄졌다. 특히 하쿠호도제일은 일본 하쿠호도에서 ‘HOW 프로젝트’ 등의 리더로 활약했던 나카타 히로미치씨를 고문으로 위촉해 일본 광고계의 선진 시스템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이 소장은 “광고대행사는 단순히 광고주의 광고 캠페인 제작과 대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광고주의 브랜드 가치 증대를 위한 종합적인 관리 대행회사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번 연구소 설립으로 좀더 차별화된 브랜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쿠호도제일은 SK텔레콤, 포스코, 하이트 등 성공적인 광고 캠페인을 통해 업계에서 탄탄한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광고 대행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