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45분 현재 전일 보다 4.02% 하락한 1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길원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1,425억원으로 기존 예상치 대비 부진했다”며 “금리 하락을 반영해 변액보증 준비금의 추가적립 영향이 컸지만 지분법 이익의 호조가 일부 상쇄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또 “시중금리의 하락 속도가 재차 빨라지고 있는 환경에서 장기적으로 이러한 금리 추이가 유지된다면 모든 생보사들에게 최저보증이율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