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차 관련세 24% 증가

지난 한해동안 자동차와 관련된 세금 징수액은 모두 13조5천1백80억원으로 전체 세수중 16.5%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주행과정에서 붙는 세금이 지난해보다 35.9% 늘어난 5조4천7백16억원이어서 주행세의 비중이 점차 높아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9일 통상산업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관련 세수규모는 95년보다 24%가량 늘었으며 전체 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95년 15.1%에서 16.5%로 1.4%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동차 연료에 붙는 특별소비세와 교육세 부가가치세 등의 인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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