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방재본부가 올해 1ㆍ4분기에 발생한 화재 원인 분석을 한 결과 담뱃불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본부에 따르면 1,757건의 화재 중 담뱃불이 원인이 된 사고가 37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미상의 방화 204건 ▦음식물 조리 196건 ▦불장난 84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장소별로는 비주거지역이 621건, 주거지역 579건, 차량ㆍ운송 162건 임야 58건 기타 337건이었다. 또 재산 피해는 43억원으로 전년 동기 27억원보다 20억원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