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씨앤앰, 모바일TV에 '푹(pooq)' 빠지다

장영보(가운데) 씨앰앰 대표와 콘텐츠연합플랫폼의 김영주(왼쪽)ㆍ김지은 공동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씨앤앰

수도권 최대 종합유선방송(MSO) 사업자인 씨앤앰이 지상파 방송사와 손잡고 모바일TV 시장 공략에 나선다.


씨앤앰은 31일 서울 여의도 MBC 사옥에서 지상파 콘텐츠 유통을 담당하는 콘텐츠연합플랫폼과 함께 ‘씨앤앰 푹(pooq) 상품 출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푹은 지상파의 실시간 방송 및 주문형비디오(VOD)를 모바일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엔(N)스크린’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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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휴로 씨앤앰 가입자들은 콜센터를 통해 월 4,500원의 ‘푹 라이브+다시보기’ 상품에 가입할 경우 편당 1,000원 상당의 VOD를 월 5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씨앤앰 디지털케이블TV를 통해 리모컨으로 가입할 수 있게해 접근성을 높였다.

씨앤앰은 이번 서비스 시작을 기념, 해당 상품 가입자 중 추첨으로 삼성노트북, 32기가바이트(GB) 아이패드, 메가박스 영화 관람권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 확인은 오는 3월 11일 씨앤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장영보 씨앤앰 대표는 “씨앤앰은 케이블업계 최초의 고화질(HD)서비스 상용화와 스마트TV출시 등으로 시장을 선도해가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로 씨앤앰 시청자들이 보다 좋은 콘텐츠를 한결 쉽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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