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그룹 내년 사업 전략 틀 '관심'

구본무 회장, 계열사 CEO들과 4주간 컨센서스 미팅


SetSectionName(); LG그룹 내년 사업 전략 틀 '관심' 구본무 회장, 계열사 CEO들과 4주간 컨센서스 미팅 이종배기자 ljb@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2일부터 4주간에 걸쳐 LG전자ㆍ디스플레이ㆍ화학 등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내년도 사업구상에 나선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 사업계획뿐 아니라 올해 실적평가 등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LG그룹에 따르면 2일부터 구 회장이 구본준 LG상사 부회장을 시작으로 LG전자ㆍLG화학ㆍLG데이콤ㆍLG디스플레이 등 주요 계열사 CEO들과의 컨센서스 미팅을 가진다. 이번 미팅은 1주일에 약 4개사씩 이뤄지며 전체적으로 한 달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컨센서스 미팅은 매년 6월과 11월 연간 2회 실시되며 6월 컨센서스 미팅은 중장기 사업전략을, 11월에 실시하는 미팅은 그 해 실적점검과 차기연도 사업계획을 논의한다. 이번 하반기 미팅에서 구 회장은 LG그룹이 나아가야 할 큰 틀에서 각 계열사의 미래 전략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계열사 최고경영진과 전략을 도출, 논의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도출한 사업전략에 대해서는 계열사에 모든 책임과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철저한 책임경영을 실천하게 된다고 LG 측은 밝혔다. 한편 이번 하반기 미팅이 올해 말로 예정된 사장단 인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G전자ㆍLG디스플레이ㆍLG화학 등 주력 계열사들의 CEO 재직기간이 3~4년에 이르고 있다. 또 통신 3사 합병에 따라 종전 통신 3사 사장급 CEO들의 보직 이동도 예상되는 등 인사 요인이 적지 않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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