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휴대 인터넷 세계 첫개발

국내 벤처기업이 휴대폰을 언제 어디서든지 인터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인터폰`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휴대인터폰끼리, 또는 휴대인터폰과 인터넷 전화간에 무료로 통화를 할수 있게 된다. 또 국제전화를 국제구간요금없이 시내통화요금으로만 걸수 있게 된다. 디지털기기업체인 몬덱스텔레컴은 휴대폰과 인터폰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모듈을 탑재한 `휴대인터폰 단말기와 통신시스템`을 개발, 이르면 2월부터 `매직i폰`이란 이름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몬덱스텔레콤 부설 뉴텍연구소 정찬익소장은 “몬덱스텔레콤에서 제공하는 키폰이나 인터넷전화, 휴대인터폰에서 1~4자리의 입력된 번호만 누르면 국내 어디서든지 휴대인터폰을 일반휴대폰처럼 통화할 수 있으며 해외로도 연결된다”고 말했다. 통신망은 이동통신망과 전용회선, 인터넷망을 함께 이용하며 단말기는 임대형식으로 서비스된다. <오현환기자 hh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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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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