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19일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예산을 확정했다. 골프장협회는 전국 228개 회원사 골프장 중 178개사 대표가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 전년도보다 4.4% 줄어든 54억여원의 예산을 승인했다.
우기정 회장은 “지난해 대내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내장객이 2,400만명에 달한 것은 골프가 대중 스포츠로 자리잡았다는 방증”이라며 “내장객 수에 걸맞은 정부의 정책지원을 이끌어내는 한편 골프장업계가 국내 레저산업의 견인차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