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9일 홍콩의 유력 경제지 아시아머니가 실시한 ‘2008년 프라이빗뱅킹(PB)조사’에서 한국 최우수 PB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조사는 금융기관에 자산 100만달러(약10억원) 이상을 예치한 고액자산가 844명을 대상으로 홍콩ㆍ인도ㆍ한국ㆍ싱가포르ㆍ대만 등 5개 국가의 최우수 금융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삼성증권은 “도이치뱅크나 UBS와 같은 해외 대형 금융기관을 제치고 한국이 1위를 차지한 데는 PB영업의 전면화 전략이 주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