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30일 이동희(61ㆍ사진) 포스코 회장 보좌역을 대우인터내셔널 PMI(인수 후 통합) 추진반장으로 인사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반장은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다 올초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정준양 회장을 보좌해왔다. 업계에서는 포스코가 이 반장을 대우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로 선임할 것으로 예측해왔다. 이 반장이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작업을 총괄하게 되면서 이 같은 관측이 현실화할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