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남 남해안 선벨트 사업에 488억 투입

해양 레포츠 타운조성 등 2015년까지 3개 사업 추진

경남도가 남해안 선벨트 사업에 2015년까지 총 488억원을 투입한다.

4일 경남도는 ▦거제 지세포 해양레포츠 타운 조성 사업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조성사업 ▦구노량 해안마을 미관개선사업 등 3개의 남해안 선벨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거제 지세포 해양레포츠 타운은 2015년까지 국비 53억원을 포함한 424억원을 투입된다. 수상 오토바이 등 해양레포츠 체험 시설과 인공해수욕장, 수변 전망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일대 지세포항 어촌 민속 전시관과 조선해양 문화관 등에는 연간 21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고, 콘도미니엄ㆍ돌고래 공연장ㆍ펜션형 전원마을 건립 등에 민간자본 1,95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내년까지 40억원이 투입되는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조성사업을 통해 하동ㆍ구례ㆍ광양을 가로지르는 섬진강 변을 녹색 생태 관광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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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까지 24억원을 추가 투입해 구노량 해안마을 미관 개선사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하동군 금남면 구노량 마을의 경관을 개선ㆍ복원하고 한려 나루터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이다.

경남도는 2010년 5월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결정 이후 통영 휴양스포츠타운 조성사업, 사천 곤명 생태학습장 조성사업 등 10개 사업을 더 진척시켰으며, 올 연말까지 통영 통제원 복원사업, 남해 마늘산업 자원연구소 등 9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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