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명의 고객에게 평생전화번호를 주는 '평생 고객만족 프로그램'이 도입된다.현대자동차는 한국통신과 손잡고 9일부터 4월30일까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토 포에버(AUTO FOREVER)'로 이름 붙여진 이 행사는 고객 개인별로 평생 바뀌지 않는 고유 전화번호가 부여되며, 미리 설정해 놓은 전화번호(사무실, 휴대폰 등)로 자동연결이 가능하다. 가입을 원하면 현대자동차 영업소를 방문해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대자동차 소유 여부를 따지지 않으며, 별도의 부담은 없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출고 고객부터 담당 영업사원의 이름과 연락처가 표시된 스티커를 제공하는 '판매담당자 실명제'도 도입,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객을 밀착관리하고, 책임지고 관리해 고객만족도(CS)를 높인다는게 그 목적이다.
임석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