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구미공단 가동률 90%…금융위기 이후 최고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본부장 남재희)는 3일 경북 구미공단의 지난 6월 가동율이 지난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산업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6월 구미국가산업단지 생산은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등 전자 전기 업종의 활황에 힘입어 5조6,25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5.7%, 전달보다 0.2%증가한 수치다. 수출 또한 이 같은 생산성에 힘입어 전달보다 7.1% 증가한 24억2,300만달러에 달했다. 가동율은 9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인원 역시 전달보다는 0.7%, 지난해보다는 0.5% 증가한 6만9,208명에 달했다. 구미공단의 고용은 구미공단의 구조고도화 사업으로 인한 경기활성화 기대감과 함께 기업들의 신규투자 확대로 입주업체가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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