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시스는 21일 인터넷 익스플로러(IE) 외에 다양한 브라우저와 리눅스, 맥 운영체제(OS)에서도 쓸 수 있는 전자결제시스템 ‘INIpay-Flash 2.0’을 선보였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안성 강화를 위해 ‘액티브X’ 기능이 축소된 웹 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IE) 8.0’을 내년 초 출시하기로 해, 액티브X를 고수해 온 많은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INIpay-Flash 2.0’은 이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한 전자결제 서비스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제품은 어도비 플래시를 기반으로 작동하며 파이어폭스, 오페라, 넷스케이프, 사파리 등 다양한 브라우저 지원이 가능한 크로스 브라우징(Cross-Browsing)과 더불어 윈도우, 리눅스, 맥 등의 OS에서도 사용 가능한 크로스 플랫폼(Cross-Platform) 기반의 결제 모듈이다.
또 ‘신용카드, 계좌이체, 가상계좌, 핸드폰 결제’ 에서 ‘문화상품권(컬처랜드상품권, 도서상품권) 및 전화결제’ 등이 추가됐으며 ‘위변조 방지 기능’도 더해져, 결제와 관련된 모든 부분에 대한 보안성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