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찰청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

엠씨글로벌(대표 조충희ㆍ이호식, www.mcglo.com)이 최근 경찰청에 화상회의 시스템(BizMate) 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이 화상회의 시스템은 14개 지방경찰청장 및 경찰대학을 포함한 3개학교, 경찰청장, 부청장 등 19명이 동시에 사용할수 있는 것으로 원클릭으로 원격지간의 회의가 가능하다. 또 실시간으로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수시로 보고를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 정보공유를 통해 기존보다 효율적인 사건 공유 및 공조 수사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엠씨글로벌은 CTI, VoIP, 음성인식 솔루션 업체인 오성정보통신과 화상솔루션 업체인 크레비스가 지난 8월에 합병을 완료하고 MC(Multimedia Communication)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데 이번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 성공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게됐다. 이 회사는 향후 효율적인 인적관리 및 경비 절감, 업무효율화, 체계적인 공조수사를 위해 전국 경찰서와 파출소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엠씨글로벌이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100% 자체개발한 솔루션으로서 이미 현대모비스, 대덕구청, 데이콤, LG산전등에 납품을 한 바 있으며 일본에 대규모의 수출을 계약하기도 하였다. 조사장은 "이번 경찰청 화상회의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을 토대로 다른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 향후 전자정부 구현에 일조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남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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