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롯데백화점, 러시아 페스티벌 열어

롯데백화점은 올해 한국과 러시아의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주한 러시아 대사관이 후원하는 ‘러시아 페스티벌’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24일까지 수도권 17개 전점에서는 당일 10만원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의 내한공연 관람권을 증정한다. 27일 본점 추첨행사에서 100명에게는 내달 9일 열리는 발레 ‘지젤’ 공연 관람권(1인 2매)을, 100명에게는 같은달 12일 진행되는 ‘백조의 호수’ 관람권을 증정한다. 두 공연 모두 경기 고양시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상연된다. 이번 공연을 기념해 본점에서는 24일까지 신관 1층 엘리베이터 홀에서 발레단 공연 의상과 토슈즈 및 한국 공예 작가들이 만든 러시아 전통 공예품인 ‘마트로시카’ 인형 80점을 전시한다. 또한 수도권 전점에서는 29~31일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발레단 로고가 세겨진 발레 가방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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