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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4년 10개월 만에 MBC 라디오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로 DJ로 돌아온다.
타블로는 오는 21일부터 매일 밤 10시~12시에 두 시간 동안 방송되는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의 진행을 맡는다.
타블로의 DJ 복귀는 지난 2009년 6월, 같은 이름의 프로그램에서 마지막 방송을 한 이후 4년 10개월 만이다.
YG 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이자 뮤지션으로 왕성한 활동 중인 타블로는 본인의 음악적 전문성을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서도 펼칠 계획이다.
타블로는 “찾아 듣고 싶은 음악과 찾아듣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꿈꾸는 라디오’만의 색깔을 만들고 싶다”며 DJ 복귀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와 같은 시간대 방송됐던 ‘성시경의 FM 음악도시’는 성시경이 하차한 이후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아이유(14일), 허지웅(15일), 이적(16일), 이승환(17일~18일), 류수영(19~20일)이 일일 DJ로 방송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