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하이닉스 개인보유社債 신속인수 중단

오늘 채권銀 대표회의채권단은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해 출자전환 및 채무만기연장 등 외에 5,000억원 안팎의 시설자금을 신규로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채권단은 이와 관련, 3일 열리는 채권은행 대표자회의에서는 하이닉스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만 갖고, 최종 지원여부는 오는 5일께 다시 회의를 열어 결정하기로 했다. 채권단 고위관계자는 2일 "채무재조정 만으로는 하이닉스의 회생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일단 5,000억원 안팎의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 "이라며 "그러나 신규지원에 반대하는 은행들도 많아 이를 안건에 포함시킬 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당초에는 3일 회의에서 금융지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었으나 신규지원에 대한 논란이 많아 이날은 여러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과 논의만 하고, 오는 5일께 다시 대표자 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진우기자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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