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복군 총사령관으로 항일독립운동에 헌신한 백산 지청천 장군의 58주기 추모식이 오는 14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다.
추모식은 한국광복군 동지회 주관으로 14일 오전 11시 현충원 임시정부요인 묘역에서 열리며 유족과 추모객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청천 장군은 1888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한제국 육군무관학교,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1919년 3·1 운동 이후 만주로 건너가 한국독립군 총사령, 1940년 한국 광복군 총사령관을 맡으며 항일 무장독립운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