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는 수출용과 국내용이 있을 수 없다”-원희룡 한나라당 최고위원, 국내에서는 100년 전 역사도 들춰내면서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해서는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정부의 행태를 꼬집으며.
▲“이전에는 경찰 한명이 나가서 10명을 잡아왔는데 이제는 한명을 잡으러 경찰 10명이 출동해야 한다”-일선 경찰서의 한 관계자, 최근 경찰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등 공권력 훼손 사건이 잇따르자 시민들이 경찰을 너무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다고 한탄하며.
▲“10년 만의 폭염이라기보다 ‘여름다운 여름’일 뿐”-기상청의 한 관계자, 최근 무더위는 평년보다 조금 높은 수준일 뿐 ‘폭염’은 아니라며.
▲“우리는 정부에 전략 석유 비축분(SPR)을 방출해달라고 요구한 게 아니라 더 이상 채우지 말기를 원했다”-존 케리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경제보좌관인 사라 비안치, 유가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급등하고 있음에도 미국의 석유 비축량은 오히려 끊임없이 증가하자 케리 후보가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석유비축 중단을 촉구한 바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