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中企 53% "업무 우수자 정규직 전환할 것"

비정규직 근로자를 채용한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이 업무능력이 우수할 경우 정규직으로 전환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32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정규직 대신 비정규직을 채용한 적이 있는 중소기업 가운데 53%가 평가 우수자에 대해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100% 전환할 계획인 기업도 8%나 됐다. 전환 계획이 없는 기업은 19.9%, 미정인 기업은 19.1%였다. 이들이 비정규직 근로자를 채용한 이유로는 ‘일정기간 동안 업무능력을 지켜본 뒤 채용하기 위해서’가 29.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시적으로 인력이 필요해서(단기 프로젝트 등)’가 27.2%, ‘단순노무를 담당할 사람이 필요해서’가 19.9%, 회사 사정이 좋지 않아 인건비를 줄이려고’가 6.6% 등의 순이었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급여 수준은 정규직의 70%가 24.5%, 80%(19.9%), 100% 이상(18.5%), 90%(16.6%) 등이 순이었으며 평균 7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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