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속초시 동명동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영랑호’에 지난 5일 견본주택 오픈 이후 주말을 포함한 3일동안 약 2만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대림산업은 7일 e 편한세상 영랑호는 속초에서는 11년만에 분양하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견본주택에는 첫 날 5000여명이 방문한 이후 주말 3일동안 내방객들의 방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용헌 e편한세상 영랑호 분양소장은 “주변 자연 환경을 최대한 반영한 단지설계와 산과 바다, 호수 조망 등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췄다”며 “새 아파트에 대한 욕구가 강한 노후주택 거주자와 세컨드하우스가 목적인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의 관심까지 더해져 좋은 청약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영랑호는 오는 9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17일 당첨자 발표, 계약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760만원 대로(전용 84m²기준) 책정됐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까지 적용돼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e편한세상 영랑호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총 497가구로,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74㎡ 50가구, △84㎡ 387가구, △114㎡ 53가구, △142㎡ 7가구로 이뤄져 있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교동 894-2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