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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나세르 알 마하셔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지난 11일 서울 청계산에서 새해 각오를 다지는 취지로 등반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80여 명의 신입사원을 비롯한 임원 및 본사 부장급 이상 간부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마하셔 대표는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덕담을 나누며 이수봉 정상에 함께 올랐다.
마하셔 대표는 “회사 역사상 최대의 시설 투자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될 올해는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청마의 기운을 받아 에쓰오일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신입사원들에게는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서 어려운 눈길을 올라 마침내 정상에 서게 된 오늘의 도전정신을 깊이 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하셔 대표는 이어 “신규 프로젝트는 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지속성장의 기반을 굳건히 다지기 위한 로드맵 중 최우선 과제”라고 말하고 “‘가장 수익성 있는 종합 에너지 회사’라는 비전을 달성하도록 모든 구성원이 매진해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