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시황]코스피 외국인 매도세로 약세…1,960선도 붕괴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세로 약세다.

3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7.44포인트(0.39%)하락한 1,959.59을 기록하고 있다.

새벽 마감된 뉴욕증시가 지표 혼조 속에 하락마감한 영향으로 이날 코스피지수는 소폭 내림세로 출발한 뒤 낙폭을 다소 키우는 모습이다.


외국인들이 ‘팔자’를 이어가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 현재 500억 원 어치의 주식을 내다팔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3억원, 529억원 매수 우위다.

관련기사



섬유의복과 종이목재를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음식료품, 의약품, 철강금속, 전기전자, 기계, 유통업, 건설업, 금융업이 일제히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내리는 종목이 많다. 지난 4분기 실적 악화 우려감에 전날 4%대 급락했던 삼성전자는 장초반 130만원선을 이탈했으나 현재 내림폭을 줄여 0.53% 떨어진 13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일째 하락세다.

POSCO,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KB금융이 1%대 하락하고 있고 현대모비스, NAVER, LG화학 등도 약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1원 오른 1052.4원에 거래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