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료 최대 50% 할인… 특별 초대권 증정행사도
오는 11~12월 연말의 공연 성수기를 앞두고 미리 티켓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을 겨냥해 주요 온라인몰들이 다양한 혜택을 내세우고 있다. 관람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해주는 것은 물론 특별 초대권을 증정하는 등의 방법으로 일찌감치 예매 인원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에 나서 주목된다.
롯데닷컴이 운영하는 롯데닷컴티켓(
http://ticket.lotte.com)은 오는 31일까지 11월 28일~12월 13일에 열리는 뮤지컬'명성황후'의 모든 등급 좌석을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에 따라 정가 11만원의 VIP석을 8만8,000원, 9만원인 R석은 7만2,000원에 예약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예매수수료도 무료다. 또 12월 13일까지 열리는 뮤지컬 '영웅'을 23일까지 예매하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은 연말 추천공연을 모은 '머스트 씨 프리미엄 공연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이 행사를 통해 뮤지컬 '스프링어웨이크닝','올슉업' 티켓을 각각 40%, 30% 할인해 판매한다. 11월 개막을 앞둔 '피아프'와 '엄마, 여행갈래요?' 등의 연극도 30%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다.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는 사이트에 3회 이상 출석체크를 하면 주어지는 요일별 할인 쿠폰으로 12월 공연 예매 시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오는 24일에는 전 콘서트의 5% 할인쿠폰을 주고 25일에는 모든 클래식, 오페라 공연 예매 50%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공연정보사이트 플레이디비(
www.playdb.co.kr) 에서는 '맥재즈 페스티벌' 예매자에게 재즈 아티스트 에디 히긴스의 친필사인이 담긴 CD 두 장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가수 김태우와 이소라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은 감동적인 사연을 올린 응모자에게 특별 초대권을 증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