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달 연구원은 “오스템임플란트는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 0.2% 증가한 345억원과 51억원으로, 계절적 비수기와 경기 부진에 따라 내수와 수출 모두 소폭 증가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각각 11%, 16% 증가한 1,620억원과 31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내수 시장 점유율 회복과 신흥국 시장의 의료 수준 향상으로 수출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배 연구원은 “중국 법인은 2011년 158억원, 올해 266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2013년 391억원을 기록하여 미국 법인 매출액(381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라며 “2011년 2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미국 법인은 올 3분기 9억원의 적자를 기록하여 적자폭이 축소됐고 내년에는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