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3시께 강남의 모 아파트 인근에 주차된 손씨의 차량에서 A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차량은 일주일 전부터 불법 주차돼 있었으며 견인업체 직원이 이날 차량을 견인하는 과정에서 변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소유주가 손씨로 확인됨에 따라 손씨를 이날 오후10시께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진행한 뒤 필요할 경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