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일본 정부, 내년 경제성장률 1.5% 전망

일본 정부가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1.5%로 전망했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은 일본 정부는 22일 열리는 임시각료회의에서 내년도 국내총생산(GDP) 실질 성장률 전망치를 1.5%로 확정할 예정이다. 현재 5%대에 머물고 있는 실업률은 내년에 4.7%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 내각부는 지난 6월에 내년도 성장률 전망치로 2.0%를 제시했지만, 친환경차 보조금지급 종료 등의 여파로 내년도 성장률이 당초 전망치보다는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의 13개 주요 민간 조사기관들은 내년도 일본경제가 정부 예상치보다 낮은 1.2%의 성장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1.7%, 국제통화기금(IMF)은 1.5% 성장을 각각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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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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