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이재영 사장)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콤플렉스 내 주상복합용지를 대금납부조건을 대폭 완화해서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상복합용지 C36블록(5만9,259㎡)은 동탄2신도시 내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내에 위치하고 있다.
공급대상 주상복합용지는 주거부분이 건축연면적의 70%미만으로 허용되며 85㎡초과 APT(평균평형 130㎡)를 957세대 건축가능하다. 비주거부분은 건축연면적의 20%이하에서 오피스텔 건축이 가능하다. 공급예정가격은 1,470억원으로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이번 공급은 수요자의 자금부담을 경감하고자 종전의 대금납부조건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대폭 완화했다. 대금납부는 5년 분납으로 할부이자는 부과하지 않으며, 토지사용승락일 또는 면적정산일 이후에도 선납할인이 적용되어 토지사용시기(12월 31일)에 맞춰 분양대금을 선납하는 경우 175억 상당(분양대금의 12%)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초기 1·2차 중도금 비율을 종전의 20%에서 10%로 낮춰 토지사용시기 도래 전 초기 자금부담을 대폭 낮췄다.
주상복합용지가 위치한 워터프론트콤플렉스는 산척저수지를 중심으로 수변공원, 문화, 쇼핑, 주거시설이 복합된 동탄2신도시 남부지역 생활권의 중심지다.
공급일정은 오는 12월 13일 신청접수 및 개찰, 12월 18일 계약체결하며 분양관련 상세정보는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 분양공고란(http://buy.gico.or.kr) 및 토지분양시스템(http://buy.gi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