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전ㆍ월세 세입자 공짜로 구해드려요`
최근 부동산114가 개인의 소액 주택전ㆍ월세 매물을 자사 사이트에서 무료로 광고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시작해 눈길을 끈다.
주택임대사업자들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는 역(逆)전세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자사의 `e-매물중개`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하게 된 것. 이 서비스 유료 이용료는 건당 3만3,000~11만원이다.
서비스 대상은 전세 보증금기준으로 7,000만원 이하의 임대매물을 내놓는 주택소유주로 물건등록 신청은 오는 8월1일까지 받는다. 접수된 물건은 해당 인터넷사이트(www.r114.co.kr)에 사진과 함께 30일간 게시된다.
부동산114 김혜현 차장은 “현재 홈페이지 접속량은 하루 평균 500만건 정도 달하고 있고 8,000여곳의 중개업소가 연결돼 있어 임대물건을 올려 놓으면 빠른 시간 안에 임차인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031)738-5121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