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클럽하우스] 웨스트우드, 디멘션대회 우승 등

세계랭킹 6위로 영국의 「떠오르는 태양」 웨스트우드는 31일 새벽(한국시간) 남아공 선시티의 게리 플레이어CC(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1위를 했다.미국의 여행가인 톰 길리스는 합계 9언더파 279타로 2위에 올랐다. 이어 데이비드 프로트스가 1타 뒤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웨스트우드는 앞서 열린 프로암경기에서 아버지와 조를 이뤄 우승해 겹경사를 누렸다. ■ 마이크 캠벨(뉴질랜드)이 2000시즌 호주투어 하이네켄골프대회(총상금 160만달러)에서 우승, 1주일 사이에 2승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캠벨은 30일 밤(한국시간) 호주 퍼스의 바인스리조트코스(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2위 토마스 비요른(덴마크·14언더파 274타)를 6타차로 제치고 정상을 밟았다. 우승상금 28만8,000달러. 캠벨은 지난 23일 뉴질랜드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지난해 11월 조니워커 클래식에선 타이거 우즈 등을 제치고 정상을 밟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함께 출전한 어니 엘스는 12언더파 276타로 단독 4위에 올랐으며, 호주의 「백상어」 그레그 노먼은 7언더파 281타를 마크해 공동 7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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