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26일 서울시 중구 정동의 위키트리 사옥에서 구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스토리텔링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다음 달 중 위키트리에 게재된 뉴스를 넷킬러의 구글 기반 문서협업 플랫폼인 ‘넷킬러-독스’에 발행할 계획이다. 넷킬러-독스는 국내 300여 기업·학교에서 도입하고 전 세계 7만여명이 사용하는 문서협업 플랫폼이다.
이후 넷킬러-독스 사용자들이 생산한 콘텐츠를 위키트리에서 발행하면 구글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생산·확산 플랫폼을 완성하게 된다고 양사는 설명했다.
위키트리는 “미디어 운영 비법과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뉴스 서비스 및 수익사업의 전략과 모델을 개발하고, 다른 미디어의 참여를 확대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키트리는 “상반기 글로벌 에디션 출범을 추진 중”이라며 “넷킬러와의 협약을 통해 전 세계인을 위한 SNS 뉴스 서비스가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