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VS LG전자 OLED TV·스마트폰… 첨단기술로 한판승부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대선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왼쪽)를, LG전자 모델이 옵티머스G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ㆍLG전자


전세계 휩쓸 한국 최첨단 기술에 '깜짝'
삼성전자 VS LG전자 OLED TV·스마트폰… 첨단기술로 한판승부■ 2012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 개막

김흥록기자 rok@sed.co.kr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대선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왼쪽)를, LG전자 모델이 옵티머스G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ㆍLG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2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에서 최신 전자기기를 선보이며 기술력 대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352㎡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와 갤럭시노트Ⅱ 등 주요 제품을 전시했다. 전시장 왼쪽에 마련된 'OLED TV 하이라이트 코너'에서는 2012 KES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한 OLED TV ES9500과 초대형 스마트TV 75형 ES9000 등 다양한 발광다이오드(LED), PDP TV 라인업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또 갤럭시노트Ⅱ와 갤럭시SⅢ, 갤럭시노트10.1 등 다양한 스마트 모바일 기기를 함께 선보이고 관객들이 S펜 등을 이용해 직접 신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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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352㎡ 규모의 전시장 중앙에 55형 3D 사이니지 제품 49개를 이어 붙인 가로 8.5m, 세로 4.8m 크기의 대형 3D 멀티비전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LG만의 3D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시네마3D 안경 3만개를 전시장에 마련했다.

LG전자는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옵티머스G' '옵티머스 Vu:II' 등 올 하반기 주력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LG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용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수요가 늘면서 각광받는 '고해상도 광시야각(AH-IPS)' 디스플레이와 미국 '2012 소비자가전전시회(CES)' 등에서 최고 제품으로 인정받은 55인치 OLED TV를 주력 제품으로 내세웠다.

올해로 43회째를 맞은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IT의 미래상(What IT will be)!'을 주제로 오는 12일까지 나흘 동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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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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