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능일 立冬 추위

올해 수능시험일이자 절기상 입동(立冬)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기온은 예년과 비슷해 다소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2일 '수능시험일 기상정보'를 발표하고 "수능일인 7일에는 구름이 조금 끼는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맑고 쌀쌀하겠으며 예비 소집일인 오는 6일도 비슷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수능시험일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를 비롯, 광주 6도, 강릉 8도, 부산 11도, 제주 15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도 16~19도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됐다. 예비 소집일인 6일은 아침최저 기온이 서울 6도, 대전ㆍ강릉 7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 분포로 예년과 비슷하겠다. 하지만 기상청은 특히 5일께 서해 해상에서부터 전해상에 걸쳐 폭풍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며 도서지방의 수험생들은 이를 감안해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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