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MRO(대표 이견)는 `엑셀런트 파트너(Excellent Partner)`를 새로운 비전으로 설정하고 2007년 매출 2조원과 경상이익 1,000억원을 골자로 하는 신성장전략을 확정, 17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2007년까지 총 400억원을 투자하고 270여명의 신규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신비전 및 성장전략은 사업환경 변화, 즉 임대사업과 별정통신사업 부문 이관 등에 따른 것으로 LGMRO는 현재 주력인 MRO사업부문과 건물관리대행 서비스인 FM사업부문 2개 사업부문을 두고 있다.
사업부문별로는 MRO부문의 경우 전략구매대행과 경영효율을 창출, 오는 2007년 1조8,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을 목표로 정했으며 FM부문은 선진화된 건물경영을 통한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미션으로 정하고 2007년 2,000억원 매출을 목표로 정했다.
이견 사장은 “구체적인 실행방안들을 추진일정에 따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매년 사업환경변화와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중ㆍ장기 및 단기 전략과 목표를 지속적으로 재조명해 나감으로써 생동감있고 열정적인 비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충제기자 cjcho@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