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여름 휴가철 농촌체험 프로그램 추천

경기도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3가지 테마의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추천했다. ◇논풀 체험= 평택시 바람새마을과 고양시 서릿골마을에는‘생태 놀이터’논풀 체험장이 마련돼 있다. 바람새마을에서는 논에 만들어진 놀이터에서 황토 미끄럼도 타고 축구도 하고 우렁과 미꾸라지를 잡아 볼 수도 있다. 서릿대마을에서는 감자캐기와 옥수수 따기, 수수부꾸미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감자 등‘수확체험’= 안산 대부도 종현마을에서는 넓은 갯벌에서 바지락과 동죽, 맛조개를 잡아보고, 갯벌썰매와 바다래프팅, 어선 승선 등을 즐길 수 있다. 안성 흰돌리마을에서는 마을 앞 맑은 개울에서 버들치와 기름종개, 가재 등을 잡고, 옥수수와 감자 등을 수확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한자공부와 서당체험도 할 수 있다. 화성 금당 엄나무 마을에서는 엄나무를 이용한 엄나무 농주, 엄나무 백숙, 엄나무 불고기 등을 낫 볼 수 있고 특산품인 쌈 채소와 포도 등의 수확체험도 할 수 있다. ◇계곡 물놀이 체험= 이천 수산리 노성산 정거장 마을에서는 재래식 우물과 펌프, 물지게를 이용하는 북청물장수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남한강과 청미천이 만나는 여주 점동면 늘향골 마을에서는 강변 백사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인근 계곡에서 가재를 잡아 볼 수 있다. 포천 영중면 성동 순두부마을에서는 맷돌을 이용해서 순두부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특히 일대 계곡에서 족대와 통발, 견지낚시를 이용한 물고기 잡기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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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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